영종하늘도시 2천여 가구 정전…오후 7시 10분 현재 영종IC 신호등도 먹통
- 송전선로 설비 고장 추정…경찰 수신호로 교통 통제, 한전 긴급 복구 작업

13일 오후 인천 영종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상가, 도로 신호체계까지 영향을 받으며 주민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께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2천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정전으로 일부 상가는 영업에 차질을 빚었고, 주택과 아파트에서는 냉방기와 엘리베이터 이용 등에 불편이 발생했다.
특히 오후 7시 10분 현재까지 영종IC 일대 신호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경찰이 현장에서 수신호를 통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영종IC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이번 정전이 송전선로 설비 고장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