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평화대교 개통 후 첫 연휴 '교통대란'… 예견된 우려 현실로
- 영종도·신도·시도·모도 차량 폭증… 경찰 진입 통제까지, 현지 경찰 구슬땀
- 영종뉴스 현장 취재…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 시급

지난 14일 개통한 신도평화대교가 첫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영종도와 신도·시도·모도 전역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개통 전부터 제기됐던 교통난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17일 영종뉴스가 현장을 취재한 결과, 영종도 삼목IC와 공항신도시 진입도로는 물론 신도평화대교 본선까지 차량이 길게 늘어서며 사실상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교량 위 차량들은 서행과 정체를 반복했고, 교량을 건넌 신도와 시도, 모도 내부 도로 역시 차량이 몰리며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신도평화대교 진입부에는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경찰은 차량이 계속 몰리자 교량 진입을 통제하는 조치까지 실시했다.
영종뉴스 취재진이 확인한 현장에서는 신도와 시도, 모도 주요 교차로마다 경찰관들이 배치돼 수신호로 차량을 통제하며 교통 흐름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찰들은 쉬지 않고 차량을 유도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